충남 서산시는 이달 들어 세계적 철새도래지 천수만을 찾은 기러기류가 5만마리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기러기들은 간월호 수위가 낮아져 드러난 모래톱에서 휴식을 취한 뒤 수확이 끝난 농경지를 찾아다니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모래톱에서 쉬고 있는 기러기들. /서산시 제공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