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전진대회 개최 … 성과·우수사례 공유 역량 강화
충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가 태안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8일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충남도 및 시·군 품목농업인연구회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남 전역의 품목농업인연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태안군과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미래 충남농업, 품목이 답이다!'라는 주제 아래 품목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를 태안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안이 충남 농업의 중심에서 농업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태안군품목연구회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1만5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농업인단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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