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평균 경쟁률 3.3대 1

제천단양 후보 7명 … 가장 치열

2015-12-31     안태희 기자

도내 6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축협조합장 선거는 전체 20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평균 경쟁률이 3.3대1에 이른다.

이중 제천단양축협의 후보자가 7명으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충주축협도 4명, 괴산증평축협은 3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축협은 이석재 현 조합장(63)과 오후택 현 이사(59), 이주휴 전 이사(60), 양용하 현 감사(63) 등이 나설 예정이다.

진천축협조합장 선거는 지난해 2월 보궐선거로 한차례 맞붙었던 박승서 현 조합장(57)과 지재학(55)·김용옥씨(54)의 재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품목조합 가운데 충북인삼농협은 현 최만수 조합장이 불출하는 대신 2명의 새로운 주자가 나섰으며, 충북원예농협은 현조합장을 비롯해 2명이 다툰다.

충북낙농업협동조합과 충북한우협동조합은 현조합장 단독출마가 예상된다.



/지역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