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장 9곳 22명 뜨거운 접전

청주청원 현직 불출마·3파전 예상 … 영동 최대 격전지될 듯

2015-12-31     안태희 기자

산림조합장 선거는 모두 9곳에서 치러지며 22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청원산림조합은 현 조합장이 불출마하는 대신 조명현 전 상무(59), 조시현 한국임업후계자 충북지회장(59), 신중식 청주 낭성면 주민자치위원장(64)의 3파전이 예상된다.

충주시산림조합은 지난 16년간 조합의 산림을 이끌고 있는 김재수 현 조합장(65)의 아성에 아직까지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산림조합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이문희 현 조합장(66)에 정태재(57)·이원희씨(60)이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보은군산림조합은 박호남 현 조합장(58)과 구본선 전 조합장(65), 정희덕 전 보은군의회의원(69)의 출마가 확실시 된다.

옥천군산림조합은 오갑식 현 조합장(66) 외에는 거론되는 인물이 없어 무혈입성이 점쳐진다.

영동산림조합은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곳으로 3선의 박민용 조합장(56)과 이기형 이사(60), 한창수 전 영동군 산림경영과장(59)이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지역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