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지구전투 유공 … 봉사활동 솔선수범
제 44회 충청보훈대상 수상 영광의 얼굴 특별상 ◆박병헌(무공수훈자·85)
2018-06-26 충청타임즈 기자
박병헌 수상자는 6·25가 발발하자 1952년 3월 자원입대했다. 입대 후 금화지구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1953년 화랑 무공훈장을 받았다. 제대 후 우유배달, 가래떡 장사 등을 하면서 자수성가했다. 가정의 생활문화를 중요시하여 슬하에 3남을 대학교까지 졸업시켰고, 역경에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생활하도록 교육해 모범적인 가정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후원금을 맡기고 있다. 또 원로회원 위로잔치, 불우회원 찬조, 불우회원 위문품 전달을 했다. 현재 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도모와 단결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