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골프 동호인 `화합의 굿샷'
괴산군수배·협회장배 성료
2025-10-29 심영선 기자
괴산군 골프 동호인들이 화합의 굿샷을 날렸다.
각 클럽을 대표하는 회원들과 골프인들이 29일 충주시 대영CC클럽에서 푸른 창공을 향해 멋진 샷을 날리며 가을이 주는 포만감을 만끽했다.
괴산군 골프협회(회장 김학태)가 주관하고 군과 체육회(회장 강영목)가 후원한 `2024 괴산군수배 및 협회장배' 골프대회엔 29개 팀(116명)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웅을 펼치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했다.
팀 동호인들은 홀 마다 펼쳐지는 동료들의 멋진 폼을 지켜보며 창공으로 날아 오르는 볼을 향해 굿샷을 연발하는 탄성도 제각기 쏟아냈다.
스트로크,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 이날 메달리스트 1,2,3위, 신페리오 1,2,3위, 패셔니스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을 차지한 동호인들은 웃음 꽃도 만발해 즐거움을 더했다.
골프협회는 입상자에게 괴산사랑 상품권을 전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냉장고와 공기청정기 등 경품과 기념품도 함께 전달해 동호인들의 사기도 한층 높였다.
송인헌 군수와 김학태 회장은 “골프 동호인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면서 포만감도 느꼈고 현재 군이 추진하는 골프장 건설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보다 알차게 준비해 더 멋지고, 풍성한 대회를 열어 골프 동호인들이 괴산발전에 일조하는 역할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