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혁신초중 통합학교 신설' … 교육부 조건부 승인

2024-10-31     김금란 기자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안이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조건부 승인됐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최근 충북도교육청이 제출한 혁신초중 신설 안에 통학안전대책 마련 보고 후 추진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혁신초중학교는 충북혁신도시 내 1만4468㎡부지에 42학급(유 3, 초 18, 중 18, 특수 3), 학생 993명(유 57, 초 450, 중 486)의 규모로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614억원으로 오는 2028년 3월 개교한다.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에 따라 충북혁신도시 내 계획했던 11개의 유·초·중·고 모두 들어서게 됐다.

박영균 충북도교육청 행정과장은 “혁신도시내 초중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왔던 과밀학급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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