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공고 지도교사 심명보
“주체적으로 꾸준히 연습한 것이 가장 큰 우승비결이다.”
심명보 청주공고 축구 지도교사(사진)는 “본인들이 훈련계획을 세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우승이라는 결실을 얻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심 교사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협동심이 강해 팀워크는 걱정하지 않았다”며 “어떻게 보면 코로나 세대인데 자기들끼리 열심히 발 맞춰가며 연습해서 지도교사 입장에서도 지도하는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교사 입장에서 매일 쓴소리만 해서 미안했다”며 “마지막 고3 때 좋은 추억을 잘 만들었으니 앞으로 훌륭한 성인으로 커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