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 역
한국조폐공사가 지역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홍보 분야 지원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대전 본사 내 상생협력센터에 입주한 유망 창업기업과 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조폐공사의 우수한 디자인과 홍보 역량을 입주 창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협력센터에는 라이즈캠프, 리코리, 빅픽처랩, 솔트소프트, 클랩, 홀로그래피연구원 등 6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기업은 기업 CI 개발, 기업과 제품에 대한 언론 홍보를 조폐공사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19년 오픈한 공사의 상생협력센터는 지역 내 유망창업기업, 사회적 기업의 초기성장을 지원해주는 인큐베이터다.
창업기업에 부담이 되는 임대료와 인터넷 사용료, 사무용 가구를 비롯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복지지원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센터를 공유 오피스로 개편해 6개 창업기업에 지원을 확대했다.
성창훈 사장은 “디자인과 홍보에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해 조폐공사가 멘토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초기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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