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기독교미술관 11월 5일까지 … 미술상에 이재호 작가 선정
초대작가는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 현대 미술작가 원로와 중견작가 23명과 선화기독교미술관의 작품소장작가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작업해온 작가들로 지역 미술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초대작가로는 김배히, 서재흥, 안병국, 정장직, 정명희, 정황래, 허진권, 이재호, 김동창, 이영우, 이종필, 임서령,한수희 등이다.
선화기독교미술관은 지난 2000년 개관해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작가 중심의 전시를 열고 있다. 이외에도 선화기독교미술상을 제정해 수상작가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작가는 인재육성과 창작활동에 힘써온 이재호 작가(한남대)가 선정됐다.
조상은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의 특징은 한국화, 서양화, 도자, 섬유 등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작가들로 우리 지역의 미술문화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작가들이 초대돼 지역 미술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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