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뜻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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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6.23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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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주최 '제46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 성료
자립상 김봉수씨 등 4개 분야 10명 영예
유공자·유족 예우 사회 분위기 확산 기대
충청타임즈 주최 '제46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 이 23일 청주아트홀(옛 시민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문종극 충청타임즈 사장, 보훈단체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영 프리랜서
충청타임즈 주최 '제46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 이 23일 청주아트홀(옛 시민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문종극 충청타임즈 사장, 보훈단체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영 프리랜서
 

`제46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옛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충청타임즈가 주최하고 충북언론인클럽이 주관한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은 충북도와 국가보훈처, 충북남·북부보훈지청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문종극 충청타임즈 사장, 변우열 충북언론인클럽회장,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과 박종덕 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매년 식전행사로 열었던 보훈가족 위안잔치도 취소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올해는 자립상, 모범상, 장한 아내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에서 10명이 수상했다.

자립상은 전상군경인 김봉수씨(74)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상은 전몰군경 유족인 민영학씨(85)와 미망인 서순득씨(87)가 받았다. 장한 아내상은 고엽제 후유증 전상군경(3급·월남참전용사) 배우자인 윤성옥씨(66·여)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광복회 신대원씨(78), 무공수훈자회 김경시씨(76),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정호씨(74), 고엽제전우회 강문한씨(67), 6·25참전유공자회 송이용씨(89), 월남참전자회 서동식씨(72)가 수상했다.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은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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