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배우고 소방관 체험하고
심폐소생술 배우고 소방관 체험하고
  • 이용주 기자
  • 승인 2024.05.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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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
인터뷰 / 임소영·김민수 어린이
임소영 어린이가 진천선수촌 소방안전체험 부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임소영 어린이가 진천선수촌 소방안전체험 부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의 체험활동 중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프로그램은 소방관체험이었다.

청주시 오창읍 양청초등학교 재학생 임소영 어린이(여·10)는 소방안전체험 부스에서 소방관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해 보며 연신 웃음을 지어보였다.

임양은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며 “저도 소방관분들처럼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심폐소생술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임양을 부모님도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선수촌으로 놀러왔는데 아이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있어서 좋았다”고 흐뭇해 했다.

소방차를 탑승해보는 체험을 한 김민수 어린이(청주시 청원구 율량동·6)는 “소방차를 직접 타보니까 소방관이 된 느낌이었다”며 “나중에 커서 꼭 멋진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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