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앰버서더” 오타니 치켜세운 저지
“야구 앰버서더” 오타니 치켜세운 저지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10.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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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다저스 WS 맞대결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에런 저지가 `라이벌'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맞대결에 설렘을 드러냈다.

미국프로야구(MLB) 양대 리그 명문 팀으로 꼽히는 양키스와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부터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WS)를 치른다.

각각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로 유력한 저지와 오타니의 승부는 야구팬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흥행 요소다.

저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타니는 인상적인 운동선수이자 게임에서는 최고의 선수다. 야구라는 스포츠의 앰버서더(홍보대사) 같다”고 말했다.

저지는 “오타니는 콘택트 능력도 좋고 장타력도 좋다. 그가 올해 50도루와 함께 달성한 기록은 많은 평가를 받았지만 충분하진 않았던 것 같다”면서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은 젊은 세대와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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