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원 전 직원, 부산 유엔기념공원 향해 1분 묵념
국립 괴산호국원(원장 용교순)이 정부기념일인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호국원은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1일 11시엔 문광초등학교 재학생(26명)들과 호국원 전 직원이 추모 헌화를 하고 유엔참전용사가 안장된 부산 유엔기념 공원을 향해 1분 묵념도 한다.
또 제1묘역 입구에 전시된 유엔군 사진전을 관람하고 희생 정신을 기린다.
앞서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은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22개국 유엔전몰 장병 약 2300명이 안장된 부산 유엔 기념공원을 향해 해마다 11월 11일 11시 1분간 묵념한 것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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