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17일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보은·증평·진천은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한파경보 지역인 단양·제천·충주·음성·괴산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3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시설물·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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