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충북교육청 주최 … 축구·농구 11일간 열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스포츠 제전인 16회 교육감기 차지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축구·농구)가 21일 개막됐다.
대회 개막 첫 날, 축구에서는 흥덕고와 신흥고, 청주공고가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농구에서는 흥덕고와 충대부고, 청주외고, 청주농고가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충청타임즈와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대회의 축구종목에는 도내 21개 고교 동아리팀이 참가해 4개조로 리그전을 치른 뒤 1, 2위팀이 본선 16강에 오르게 된다.
본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각조 3팀은 승점과 골득실을 따져 3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한다.
청주를 제외한 제천지역 2개팀과 단양·음성·증평 각 1개팀씩은 예선 없이 곧바로 본선 토너먼트로 진출한다.
농구 종목에는 청주지역 10개 팀이 참가, 2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러 각조 3위팀이 본건 8강에 진출한다.
각조 4위팀중 1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오른다.
/김태욱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