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장' 예산시장 전국 핫플 재확인
`재개장' 예산시장 전국 핫플 재확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5.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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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23만명 발길


누적 방문객 41만여명


8월엔 비어 페스티벌


10월 삼국축제 예정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지역청년창업과 전통시장 살리기가 재개장 한 달 만에 23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달 1일 예산시장 재개장 및 추가창업 16개소를 통해 예산시장 청년창업을 실현시킨 바 있으며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재개장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메뉴는 저렴하고 신선한 제주은갈치를 비롯해 볼카츠, 수제어묵, 만두, 소시지, 고기튀김, 빈대떡, 우동, 꽈배기, 전통주 보틀샵 등이 있으며 기존 메뉴에 풍성한 메뉴를 더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평일에는 6000~7000여명, 주말에는 2만에서 3만명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으며 특히 재개장 이후로는 현장 취식 외 포장까지 기획해 많은 이들이 다양한 음식 또는 주류 등을 구입해 돌아가는 풍경이 일상이 됐다.

이번에 추가한 청년창업자들은 400여명이 응모해 그 중 10여명이 선발돼 창업자에 맞는 메뉴에 맞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창업교육을 이수했으며 선발된 창업자들은 해외유학, 골프장, 이불가게, 카페 등에서 다양한 사회경험 이력을 가진 이들로 각자의 개성에 맞는 창업메뉴로 매칭됐다는 설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한 달간 휴장 및 정비를 하고 재개장을 하면서 염려와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호응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 찾아주신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정비를 통해 예산시장과 예당호 등 주변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예산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더본코리아는 오는 8월에는 지역맥주를 선보이는 비어페스티벌과 10월에 개최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산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국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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