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46.8km 복구 작업 단계적 진행
괴산군이 내년부터 2030년까지 괴산읍과 연풍, 칠성, 사리·청안, 불정면 등 5개 지역에 산재한 노후 상수도 관망을 일제 정비한다.
군은 이를 위해 국비 105억원 등 211억 원을 들여 유수율이 낮은 지역의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관리 체계의 효율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전체 길이 46.8km에 달하는 상수관로를 정비하고, 약 304km에 구간의 상수도 관로를 대상으로 누수 탐사와 함께 복구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지방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수도 정비를 국비 등을 들여 추진하면서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책을 집중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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