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팀 10일간 열전 … 축구 서원고·농구 청석고 우승컵
충청타임즈가 주최한 고3 수능생을 위한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제13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27일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축구는 서원고가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농구에선 청석고(다크호스)가 상당고를 이기고 우승했다.
축구 2위는 청주고, 3위는 주성고(썬더일레븐)·세명고(의림지의병)가, 농구 준우승은 상당고, 3위는 신흥고(팬텀)·주성고(JS)가 각각 차지했다.
충청타임즈와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축구·농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탈선방지를 위해 2007년 처음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축구 16개 팀과 농구 14개 팀 등 2종목에 30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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