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사진)이 자신의 부임을 대대적으로 환영하고 축하해준 음성군민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 눈길.
김 청장은 편지에서 “2011년 7월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3년이 훌쩍 흘러 지나 충북경찰 수장으로 오게 됐다”며 “당시 경찰서장이라는 직책이 서툴렀음에도 따듯한 환대와 든든하게 지지를 해준 음성군민 덕분에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고 인사.
이어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잊지 않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음성군민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이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 음성경찰서장 시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반듯한 충북경찰, 품격있는 치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명.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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