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공기소총 입사·복사종목 2관왕 쾌거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이명호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명호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R4 10m 공기소총 입사 종목과 R5 10m 복사 종목에서 금메달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장호·석진수 조는 R1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금메달, 박철·김성희 조는 P1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 이장호·박철 조는 각각 R7 50m 화약소총 3자세와 P5 10m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외에 이장호·석진수(R3 10m 공기소총 복사), 이명호(R9 50m 화약소총 복사), 박철·김성희(P5 10m 스탠다드 공기권총)는 각각 동메달 1개씩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메달 9개를 획득하며 충북선수단 사격종목 종합 2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임봉숙 감독은 “선수들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선수들이 한발 한발 집중해 경기에 임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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