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겐트대 본교와 글로벌캠퍼스 간 3자 화상 회의
이재영 증평군수가 벨기에 겐트대(본교, 캠퍼스)와 지역 및 국제사회의 미래 농업 협력과 교류 방안을 소통했다.
이 군수는 지난 4일 벨기에 겐트대 본교(총장 Rik van de walle 릭 반 드 발레) 와 글로벌캠퍼스(인천 송도, 총장 한태준) 간 3자 화상 회의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 군수는 이와 연계해 현재 협력 중인 스마트팜 프로젝트 수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사회에서 지역 농업의 역할과 미래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특히 겐트대 소속 생명공학 분야의 온실 및 아열대류 전문 교수도 참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진 농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전문 교수는 환경제어를 통해 식물의 광합성을 조절하는 방법과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식량체계 전환 등 사례를 소개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은 현재와 그리고, 미래에 농업 농촌이 당면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 증평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을 내실있게 추진해 미래농업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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