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96억 증가...TF팀 운영 성과
재정 운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제고
재정 운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제고
충북 증평군이 정부 세수가 부족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정부 예산 827억원을 확보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수 재추계에 따르면 기업 영업이익 감소와 자산시장 부진 등으로 2년 연속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군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3년 구성한 ‘증평살림 5000억 TF팀’을 중심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지난해 보다 96억 원(13.1%)이 늘었다.
이는 2023년 대비 205억원(33%)이 늘었고 2년 연속 국비 확보 규모를 늘리며 재정 운영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키웠다.
주요 국비는 △윗장뜰 도시재생 뉴딜 45억원(사업비 142억원) △도안2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39억원(사업비 97억 원)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28억원(사업비 165억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2억원(사업비 435억원)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16억원(사업비 182억 원) 등이다.
이재영 군수는 “실과소가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며“확보한 재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 성장을 이끌면서 주민 생활 환경도 개선 하겠다”고 강조했다./증평 심영선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