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29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2024 KBIOHealth Excellence’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신약 개발 주요 트렌드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2024 KBIOHealth Excellence’에서는 기조연설자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의 선경 추진단장이 참석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 국가신약개발재단의 박영민 단장이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 개발 전략에 대해 기조 강연한다.
3개 세션에서는 △신규 모달리티를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동향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등의 주제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에이비엘바이오, 앱클론,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입셀, 유한양행, JLABS KOREA 등 신약개발 관련 기업들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KBIOHealth에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이노랩스(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에 대한 소개와 일본 iPark Institute와의 협력 네트워크에 관한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2024 KBIOHealth Excellence 심포지엄은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kbiohealthconference.kr)에서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오송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 예정이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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