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RPC·DSC 6개소 방문하여 농정현안 및 운영 애로사항 청취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선경)은 지난 23일부터 2일간 관내 공공비축미 수매현장(RPC·DSC) 6개소를 찾아 미곡처리 실태 등 현장을 시찰하고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최선경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선균, 장재석, 권영식, 이정윤 의원 총 5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23일에는 △금마농협 △홍동농협 친환경RPC △광천농협DSC, 24일에는 △홍성농협DSC △갈산농협 △서부농협 천수만RPC를 방문하여 시설별 운영 현황 및 운영상의 애로 사항을 청취 후 쌀값 하락에 따른 운영 적자와 재고량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최선경 위원장은 “쌀값 하락으로 인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전국 대다수 RPC·DSC가 막대한 쌀 재고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시설운영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현장 관계자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방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정윤 의원은 “정부의 지침 변경으로 시설 투자 및 유지관리에 대한 국비 확보가 제한적인 만큼 타지역의 농업정책 분석 등을 통해 우리군 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홍성 쌀 소비 활성화 방안과 연계한 자체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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