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각장애인복지聯 증평군지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 연합회 증평군지회(지회장 고하동)가 24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각장애인들의 사기를 높였다.
이날 행사엔 시각장애인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가해 편견없는 사회 분위기도 조성했다.
이어 아랑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시각장애인 시낭송 등 증평 출신 트로트 가수 장도현씨가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선물했다.
또 손중경씨(43)가 군수 표창을, 김정숙씨(여·81)는 충북시각장애인복지 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진우씨(47)는 지회장 표창, 김용예씨(63)는 지회장 감사패를 받으며 헌신과 노고를 인정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해 편견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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