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장려'
충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장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10.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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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우수사례 공모 평가서


지역특성 고려 정비 높은 점수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됐다.

시는 국비 135억여원을 확보해 2020년 수해가 발생한 충주 엄정 탄방천 개선복구 사업을 2023년 12월 완료했다.

충주 엄정 탄방천 및 원탄방천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비를 통해 농경지 14.7㏊, 82가구 149명의 주민에게 사전 재해예방으로 안전한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시는 지난해 호우피해가 발생한 벌미 소하천 1개소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선복구 사업비 약 103억원을 확보해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 재난 재해 방지를 위해 개선복구 중이며 소하천 55개소(약 43억원), 지방하천 12개소(약 14억원)를 완료했다.

현재 충주시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하천 4개소(L=3.562㎞), 교량 8개소(재가설)에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는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20개소, 소하천 328개소 등 법정하천 350개소 연장 744㎞의 크고 작은 하천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도심하천 침수지구 관리와 지속적인 하천순찰로 위험구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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