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지난 8월 학생과 교사의 손글씨 편지와 롤링페이퍼를 충북도청에 보내면서 성사됐다
이날 `MZ세대를 위한 창조적 상상력과 인성교육'이란 주제 강연에서 김 지사는 학생들에게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웠지만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 준 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자작시로 낭송했다.
또 대학시절 학생 운동을 하다가 제적을 당했지만 꿋꿋하게 이겨낸 이야기, 학창 시절 공부비법, 꿈을 이룬 이야기, 충북도의 비전을 들려줬다.
김 지사는 강연에 앞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탑동양관 6호와 4호에 있는 충북기독교역사관을 둘러봤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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